40대 아내 조를 20대로 젊고 늘씬하게 그린 에드워드 호퍼의 오토맷

오토매트 Automat 에드워드 호퍼 캔버스에 유화 71.4×91.4cm 1927 디모인아트센터, 미국 디모인스크에서 한국에 꽤 익숙한 미국 사실주의 거장 에드워드 호퍼의 초창기… 음, 초창기라고는 하지만 어쨌든 뜨기 시작했을 때 그린 걸작입니다.1927년이면 에드워드 호퍼가 1882년생이니까 1927년-1882년=45세에 그렸어요. 에드워드 호퍼는 마흔이 넘어서 지금 제 나이에 떠올랐기 때문에 다른 거장들에 비해 많이 늦은 것은 사실입니다.에드워드 호퍼는 1913년, 즉 1913년-1882년=31세에 첫 작품을 팔았습니다.

요트를 타다… 출항… 뭐라고 번역해야 할지.. 아무튼 제목은 Sailing 에드워드 호퍼 캔버스에 유화 61×73.7cm 1911 카네기 미술관, 미국 피츠버그의 한 개인에게 판 첫 작품 요트 타기… 출항… 뭐라고 번역해야 할지.. 어쨌든 제목은 Sailing 가격은 250달러, 지금 돈으로 약 4천달러, 한화로 약 4,721,200원 정도 됐습니다… 첫 판매 작품치고는 나쁘지 않겠죠?아무튼 젊으니까 너무 배고파서… 여러 가지 일을 겪었고 결혼을 잘했어요.

화가 조세핀 니비슨과 1924년에 결혼했습니다.둘은 전혀 다른 사람이었는데요. 에드워드 호퍼는 키도 크고 잘생기고 머리도 꽤 넘고 조용하고 소심하고 수줍음이 많은 등등, 하지만 조세핀은 키도 작고 글래머? 사진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내려오는 자료에는 그랬다.. 아무튼 활발하고 사교성이 좋아서 노는 것도 좋아한다 등 둘은 전혀 다른 사람이었는데 어쩌다 1년도 안 돼 알게 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조세핀이 호퍼의 작품 판매를 많이 도와줬고, 이후로도 남편의 화가 활동을 계속 도와주고… 건강상태가 좋아~ 그림이 좋아~ ♪ 친한 친구 죽마고~ 국민배송 SSG~ ♪ 에드워드 호퍼는 그 후 작품도 잘 팔아서 유명한 화가가 되었습니다.오늘의 교훈: 마누라를 자주 만나자!에드워드 호퍼는 작품에 아내를 많이 그렸어요. 오늘 작품도 아내 조세핀 줄여서 조를 모델로 그렸어요.

이 작품을 1927년 밸런타인데이에 처음 공개했습니다. 캬~ 두 달 후에 작품은 19천달러, 지금 돈으로 2천만원, 저희 돈으로 약 1200달러에 팔렸어요.15년 만에 작품 가격은 거의 5배가 되었습니다.근데 주인공이 아내 조랑 안 닮았잖아요?

조는 테이블에 커피잔을 들고 앉았고 모델만 섰다고 말합니다.에드워드 호퍼는 그때 44세였던 아내를 20대 청순녀의 모습으로, 약간 커브가 있는 글래머의 몸매를 명품 마른 여성에게 포샵해 그렸습니다.실제로 평론가들이 이 부분을 지적했어요. 뭐~ 어떻게 그려도 그건 화가 마음대로야^^타이틀 오토매트 Automat은 키보드에서 음식을 꺼내 먹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입니다. 1900년대 초 미국 뉴욕에 자주 있었던 곳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푸드코트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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