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사랑니 / 설입 나들이 / 영화 사랑할땐누구나최악이된다 / 폴바셋 피스타치오 라떼 / 자담치킨)

연휴가 끝나고 이번 주는 평일 내내 회사로 가득 차 주말에 파닥파닥 논다!를 실현했다. 이번 주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폴바셋 피스타치오 오토카페 라떼 설날에 3개 있는데 폴바셋 만들어주자.화요일 연휴 끝나고 출근

앞으로 연휴가 없다는 사실에 슬퍼하며

저녁으로 맛있는 마제소바를 먹고 기분이 좋아졌어 ㅋㅋ 사람은 정말 단순해

떡도 주시면 개굴! 수요일 나물 좋아해

오빠의 부모님이 연휴 마지막 날 주신 반찬

나물!!!! 나물 너무좋아 TT 의외로 먹을 일이 없어서 안먹는데 나물 최고로 조흠. 한끼에 저걸 다 먹었다 하하 목요일 미국식 아시안 덮밥

회사에서 버텍스 아메리칸 덮밥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주문했다. 새우닭덮밥 주문 리뷰에 찐 미국 맛이라고 해서 좀 기대했는데

뭘 미국인들이 이거 에이시안 음식인줄 알고 만든 맛이 났어..(웃음) 깊은맛없는 서양인이 만든듯한 단간장에 짜기만 한게 아니라 다들 이래서 미쿡맛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팬더익스프레스가 생각났어..금요일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랑 사랑니

밥 먹다가 커피얘기가 나와서 저 라떼밖에 못마셔요 하고 래밍아웃했더니 회사 네스프레소 캡슐머신 샀을때 받은 에어로치노 하나 꺼내줬어 ㅋㅋㅋ

우유 거품 내는 기계인데 마침 아몬드 브리즈가 있어서 해봤어. 신기해 거품 맛 장난 아니야. 근데 설거지가 귀찮아서 안쓰는거같아 ㅋㅋ

회사 끝나고 마지막 사랑니 뽑으러~ 역시 위쪽으로 곧게 나 있는 사랑니라 뺄지도 모를 때 뽑힌 ㅎㅎ 설날 러브아울렛 함박웃음 치과사랑니를 잘 뽑는다. 왜 다들 몰라? 빼고 마취가 풀리기 전에 약을 먹으면 전혀 고통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사랑니가 아프지 않게 빼는 요령이에요~ 토요일 ㅅㅇ과 설날 나들이

당근 렌즈를 받으러 가야 하는데 카메라 충전기가 없는 걸 아침에 눈치채고 테스트도 못했어. 어머 어머 어머 저녁먹자고 연락와서 나이스타이밍! 하고

오랜만에 타코부에노~ 요기 한동안 자주 왔는데 오랜만이야~

치킨 타코랑 케사디아! 치킨 타코는 처음인가? 케사디아도 맛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맥주 시켰는데 사랑니 빼고 마셔도 돼?ㅋㅋㅋ 마시고 생각해!

당연히 영화 포스터인 줄 알았는데 사장님 사진이면 멋있겠다.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

오랜만에 제일 공간! 예전에 되게 맛있었던 걸로 기억했는데 왠지 평범하게 그렇게 됐어. 근데 많이 먹었어ㅅㅇ랑 내가 너무 재미있었어 ㅋㅋㅋ 얘기하다가 싸워서(?) 갑자기 울어서 갑자기 너무 신나서 이 이야기를 그 얘기를 해 ㅋㅋㅋ 프랑스 영화 보는 줄 알았어집에 와서 갑자기 자담치킨을 시켰어.(응?) 전날 9시 반부터 2시간 고민 끝에 결국 못 먹은 게 억울해 이날은 보이는 걸 바로 주문했다. 근데 뼈 없이는 왜 이렇게 맛있어? 핫프라이드랑 막시랑 시켜서 술 먹은 것처럼 타 죽는 줄 알았는데 맛있어서 계속 먹어.나도 매운 거 먹고 싶어! 일요일 용산아이파크/영화를 사랑할 때는 누구나 최악이 된다. / 폴 바셋전날 갈까 말까 고민하던 용산 아이파크몰 드디어 일요일에 갔어! 추석에 대표님이 주신 두 번째 영화표로 예매 깡충깡충!시간이 좀 남아서 자라서 옷 입어볼게! 둘다 이것뿐인데 가격대비 퀄리티가 낮은 슈트 사고싶어 ㅋㅋ사랑할 때는 누구나 최악이 된다. 원제보다 더 설명적인 느낌. 노르웨이 영화였지만 느낀점 1. 노르웨이에 가서 한달 살고싶다. 2. 주인공 다코타 패닝과 닮은 3. 신기한 편집을 잘했다. 중간에 만화처럼 나오는 거 참신한데 영화랑 또 잘 어울려. 4. 프랑스 영화 60% 섞인 느낌 5. 노르웨이어 은근히 중국어처럼 들리기도 한다 6. 호불호 꽤 갈리는 적나라한 표현 (그래도 나는 좋았다)무인양품 쇼핑이랑 포르바셋 갓타 이번 신메뉴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오토카페 라떼가 너무 궁금했어! 조금 배고파서 단팥빵도. 결론은 존맛텐 진짜 폴바셋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TT아이스크림도 피스타치오 진한 맛이 나서 커피가 정말 풍미가 장난아닙니다 TT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단품으로 다시 먹을까 해서 겨우 참았습니다 ㅎㅎ 조만간 다시 갈께요!!!!벼룩시장을 하다가 예뻐서 가봤어. 살수있는건 딱히 없지만 그냥 분위기가 예뻐집에가 신용산역 깔끔하게 고층건물 쭉 있는게 너무 예쁘다. 미국에 가기까지 d-100일 드디어 깨졌다. 다음 주에도 파일링!https://www.youtube.com/watch?v=-J1Kpo1108M